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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쓰는 합격수기다.
뭔가 엄청난 내용은 없지만, 단기간에 합격한 결과에 만족하며 조금이라도 다른분께 도움이 되길 기원하면 이 글을 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44회 고급의 합격률은 아래와 같다.

조금씩 합격률이 하락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조금 있으면 시험스타일이 좀 바뀐다고 하니 얼른 따두자.


공부 한 책은 아래와 같다.

"에듀윌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고급 2주끝장"


이 책을 택한 이유는 단 하나.

책 제목대로 2주만에 이 시험을 끝내고 싶었다.

장기간 시험 공부 너무너무너무 하기 싫었다.


책구성은 아래와 같다.

2주 끝장 엔드노트와 에듀윌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고급 2주끝장(본책).



엔드노트는 빈칸을 채울 수 있게 정리되어 있다.

초반에 설렁설렁 빈칸 옆에 답을 써놨다.

내용을 읽으며 쓴게 아니라 밑에 답을 빈칸 옆에 그대로 옮겨쓴다는 느낌으로 썼다.

왜냐면 밑에 답이 거꾸로 써있기 때문에 확인할 때 마다 목 꺾이는게 매우 곤혹스러웠다.

답을 단순히 옮겨 적는것이기때문에 하루가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이렇게 다 써놓고도, 결국 시험 끝날때까지 단 한번도 이 책을 들여다보지 못했다.

본책만 반복해서 보는데도 시간이 부족했다.

이 책은 이 날이 마지막이었다.



시험준비하며 본 본책을 알아보자.

나중에 안 사실이고 난 활용하지 못했지만, 책의 맨 뒤에 플래너가 있다.

공부계획 짜기가 힘들다면 이걸 활용해보자.



단원마다 앞부분에 출제랭킹이 써있다.

절대평가 시험상 그저 시험에서 원하는 딱 그 수준까지만 시험 점수를 내 주면 된다.

정말 시간이 없다면 출제빈도가 높은 단원만이라도 반복적으로 봐주자.



본책의 맨 앞부분에는 낱장으로 가지고 다닐수 있는 자료가 붙어 있다.

시험직전 머리를 정리해주는데 도움이 됬다.



본책의 가장 맘에 든 점은 형광팬으로 색칠한 듯은 저 효과와 기출리포트 부분이다.

강조점과 암기점을 명확하게 해주어서 시간이 없을 때 저부분만 읽기 좋았다.

기출리포트는 정말 문제 지문에 딱 저렇게 나오기 때문에 내가 본 기본서의 글과 실제 문제하고 표현이 달라서 당황하는 문제를 해결해줬다.



챕터별로 문제는 2장(대부분)~4장이다.

시험준비 하기에 많은 양이 아니라고 여겨지겠지만, 이 문제만이라도 반복해서 보고가면 합격할 수 있다.

특히 지문에 익숙해지자.

시험 문제에 그대로 나오더라.



문제풀이 하면 꼭 틀리는 문제는 또 틀린다.

대단한 오답노트를 따로 만들지 말고, 기출리포트에 따로 메모해서 반복적으로 봐주자.



인강도 무료로 준다기에 보러갔다.

14강이고, 무료 인강치고는 꽤 괜찮았다.

듣기를 강추한다.

메모를 따로 하지 않고 그저 바라만 보아도 된다.

책 내용을 어떻게든 이해시켜주려고 강사가 무진 애쓴다.



출판사의 동영상 강의 링크와 추가자료링크를 올린다.

추가자료의 경우 다른거 보다 기출문제 50문제씩 지문에 해설 다 써있는걸 반복적으로 보길 추천한다.

시험에 많은 도움이 됬다.


동영상강의링크

추가자료링크


거의 책 활용 글 같지만(내가 내돈주고 산 책) 시험이 2주 남았을 때 믿을 건 책 뿐이다.

최대한 활용해서 원하는 결과는 갖자.


특히나 이 시험은 시험비가 낮은 편이고, 책값도 수험서 치고는 싼편이다.

하지만 붙고나면 내 머리가 아직 쓸만하다며 자존감이 올라간다.

한마디로 가성비, 가심비가 좋은 자격증이다.


시험 스타일 바뀌기 전에 얼른 붙어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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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항상 책값이 부담스러웠었는데 옥션을 둘러보다가 이런 상품을 발견했다.

100원을 결제하면 2개월동안 e북을 무제한 이용할수 있다는거다.
내가 아는한 e북 업체중 가장 저렴하다고 생각했다.
심지어 나는 갖고 있던 포인트로 결제해서 현금이 한푼도 안들었다.
결제를 하고 난 후 문자로 이용권 코드가 왔고,
밀리의 서재 어플을 다운받은 후
이용권 코드를 등록하면서
정기구독(매달 9900원) 신용카드등록까지 해야 이용할 수 있다.
2달안에 언제든지 정기구독을 취소하면 결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 2달동안 맛보기 이용을 해보고 2달되기 하루전 급 정기구독 취소를 해도 꽤 괜찮은 조건 같았다.


며칠 이용해보고 만족하고 있다.
우선 신간을 마음껏 볼 수 있고,
막 마음이 부자가 된거 같은 느낌이다.

뭔가 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 바로 인터넷을 찾아보는것처럼 책을 찾아보니 편하고 좋다.

특히 인터넷상의 정보는 전문성이 떨어지거나 편협하다고 느껴질 때가 많았는데,
책을 보니까 정보의 전문성과 정확성이 높아서 만족도가 높다.


어플의 이벤트 목록에 있길래 가져와봤다.
가장 맘에 드는 어플 기능을 댓글로 칭찬하면 참가가 가능하다.
난 이북리더기가 갖고 싶다!!


외출이 불가능할 정도의 날씨(거의 40도 육박)다.
집에서 인터넷도, tv도, 게임도 지겨울 때 싼맛(100원)에 이용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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