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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메가커피가 생겼다.

그렇다면 출동해야지.

따뜻한 햇살 아래서 시원하고 달콤한 음료 한잔이 아주 꿀이다.

바나나 퐁크러쉬(3900원)

칼로리 622.06 Kcal

바나나킥을 갈아서 만든 베이스에 죠리퐁을 올린 맛이다.

인공적인 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불호일수 있지만, 이런 달달함을 좋아하는 사람은 호일 것이다.

유일한 단점은 먹다 보면 음료는 다 먹고 죠리퐁이 많이 남아 도는데 빨대로는 잘 먹을수가 없어서 다수의 조리퐁이 그냥 버려진다는 거다.

알아서 잘 배분해서 먹자.

아이스 아메리카노(2000원)

칼로리 18kcal

빅사이즈가 인상적이지만 맛은 맹탕일까바 걱정했다.

하지만 꽤 괜찮은 맛이었다.

싸지만 양 많고 좋았다.

따뜻한 봄볕 밑에서 맛있는 음료로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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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커피를 한마디로 정의하지만 고급진 달달함이다.

아인슈패너(5500원) 맛이 거기서 거기지 하겠지만 이 집은 이 집 특유의 맛이 있다.

커피잔도 이쁘다.

당떨어졌다 싶을 때 한잔 먹으면 기운 날 맛이다.

ICE 레체멜랑즈(6500원)

눈으로 봐도 달달함이 느껴진다.

위에 올라간 데코 과자도 맛있다.

지금은 한 여름이 아니지만, 한여름에 이 집에서 이거 한잔 시켜놓고 더위를 식히며 소설을 읽고 있으면 낙원이 따로 없을 거 같다.

크림트토르테(6200원)

케이크는 맛이 있는 편이지만 커피에 비해서는 대단한 맛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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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스커피는 정말 오랜만이다.

새로운 케이크가 맛있어 보여서 홀린듯 주문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딸기몰래품은쉬폰 & 데니스와플 & 아이스아메리카노"다.

딸기몰래품은쉬폰(6900원)은 겉모습이 너무 이뻐서 주문했다.

왠지 저 안에도 딸기가 가득가득할거 같은 느낌이었다.

생각보다 딸기의 함량은 낮았다.

맨 위에 딸기가 하나 있고, 안에는 크림과 딸기잼이 대부분이다.

쉬폰이라고 하기엔 크림이 많다.

그럼에도 부드럽고, 달콤하고 새콤해서 괜찮다.

데니쉬와플(2800원)은 정말 먹어보고 실망했다.

밀가루 반죽을 억지로 와플모양으로 만든 맛이다.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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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덕한 치즈케이크에 아아가 땡기는 날이 있다.

치즈향이 가득하면서도 꾸덕해서 입안에서 풍미가 가득 찰 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모금 먹으면 행복해진다.

올해는 2020년 쥐의 해니까, 이렇게 케이크 위에 초코로 장식을 해주었다.

유산지를 다 뜯어내면 이런 모습이다.

단면은 이렇다.

치즈케이크로 행복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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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이 이렇게 좋은데, 

봄을 느끼러 나갈 수가 없다.

커피 한잔으로 봄을 느껴보자.

나의 최애 메뉴

"슈크림라떼"

매년 한정 기간에만 먹을 수 있어서 꼭 시즌에 먹는 편이다.

바닐라 빈이 콕콕 막혀있는 저 슈크림은 마성의 크림이다.

봄꽃을 보러 가지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슈크림이 봄꽃처럼 느껴진다.

우울함을 슈크림의 이 달달함으로 날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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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들어 먹는 거 중에 '만들어 먹느니 사 먹겠다'에 대표적인 메뉴가 김밥과 샌드위치다.

그중에 오늘은 샌드위치를 사먹었다.

집 근처 파리바게뜨에서 가장 먹음직스러워 보인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5500원)"가 오늘의 선택이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지만,

내가 직접 하나하나의 식재료를 사서 이렇게 한 조각의 샌드위치를 만들 생각을 하니 노동력과 재료비를 고려했을 때 그냥 하나 사 먹는 게 낫다.

이 샌드위치의 맛이 특별하게 대단한 건 아니다.

매일매일 만드는 샌드위치라 신선한 편이고, 맛도 프랜차이즈답게 평준화되어 있어서 큰 모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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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파리바게뜨 빵이다.

난 모카빵도 떡도 팥도 좋아하는데 그게 다 합쳐진 빵이 있는 거다.

"우리찹쌀모카찰떡빵(3700원)"

솔직히 말하자면 생각보다는 맛이 좋진 않았다.

분명 떡의 식감은 있는데 겉에 감싼 빵과 조화롭지 않다.

빵은 눅눅했다.

뭔가 환상이 깨지는 맛이었다.

로망은 로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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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아상 땡기는 날이 있다.
버터를 층층이 넣어서 바삭하고 고소한 그맛이 그리운 날.
스타벅스에서 팔길래 먹어보았다.
주문하면 데펴준다.

모습은 이렇다.
엄청 맛있아보이지 않는가.

그러나...
너무 바삭 거려서 포크만 가져다대도 부스스 바스라진다.
억지로 먹을 순 있지만
집에서먹으면 엄마한테 등짝 맞게 부스러기가 떨어진다.
그래서 쟁반에 가까이가서 먹으면
스타벅스 특유에 낮은 테이블 때문에 디스크 어디있는지 다 느껴지고 보기에도 아주 꼴사나워진다.
ㅠㅜ

크루아상 자체는 맛있는 편이다.
하지만
일련의 과정들을 아는 이상 추천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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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출했다가 정말 오랜만에 스타벅스에 갔다.
그사이에 내가 애정하는 슈크림 시리즈가 나왔다.

슈크림라떼는 먹어봤으니
오늘은 신상품
딸기 레이어 슈크림 프라푸치노
(가격 6500원, 칼로리 325)
를 먹었다.

맛은 한마디로
딸기맛 투게더다.

엄청 달아서 힘들다는 글도 봤는데
그정도는 아니다.
달달한 딸기맛이 땡긴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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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편의점엔 개성넘치는 창의적인 음식들이 넘쳐난다.
결국엔 스타트업들의 성공작을 카피한 거겟지만...

암튼 오늘 먹어본 건
"티라미슈 크림떡" 이다.

사진을 첨부터 찍었어야 했는데, 맛 없을 줄 알고 대충 먹다가 맛있어서 급하게 찍었다.


원래 2개가 한 세트인데 이미 하나 집어먹은거다.


한입 베어 물면 이런 모습이다.


맛 자체가 좋은 편이다.
티라미슈의 씁쓸하면서도 커피향도 잘 살렸고 크림 자체도 느끼하지 않고 부드럽다.
재구매 의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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