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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망리단길을 가보고 싶어'
라는 마음 하나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주말 길을 나섰다.
'핫한 곳이니까 맛집도 많겠지?'
라는 마음에 검색을 했고, 가격대도 맛도 괜찮다는 곳을 찾았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고 한다.

운영요일 : 화요일-토요일
점심운영시간 : 11시반-2시
저녁운영시간 : 6시-8시반
(토요일엔 5시반 시작)
브레이크 타임을 잘 피해서 가자.

가격대는 아주 비싸지도 아주 싸지도 않은 딱 적당 정도다.

오픈형 주방까진 아니고 살짝 보이는 주방의 모습

캐셔 업무가 가능한 공간 모습

주문하고 특이해서 찍어본 해녀 모빌

마찬가지로 신기해서 찍어본 달력
저건 아마 누워서 리모콘을 잡기 위한 소소한 움직임을 표현한게 아닐까.

버터치킨커리(1만원 - 왜냐면 계란이 올라갔으니까)
밑반찬은 피클이 전부다.

맛있다.
코코넛밀크 맛도 좋고
간간이 씹히는 치킨살도 좋다.

미트볼 카레 그라탕(12000원)
밑에 밥 있다.
밭은 위에 카레와 같은 걸 쓴다.
흑미 같은데, 좀 리조또 느낌이 난다.
미트볼이 큰편이고 좀 뜨거우니 조심히 먹자.
특히 치즈 잘못 먹다 입천장 디었다.
조심히 먹자.
얘도 맛있다.

일본식 카레 스타일로 편하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고 맛도 있는 편이다.


우린 브레이크 타임 시간에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디너시간에 맞춰서 들어가서 그다지 기다리지 않았지만 이렇게 비오는 날 줄을 1시간 이상씩 설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다.
맛은 있으니까 브레이크 타임과 웨이팅시간을 고려해서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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