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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유행이 끝난거 같지만, 난 사실 더티커피를 꽤 마셔보고 싶었다.
뭔가 막 그린 그림인데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이 나는 작품같은 이 커피가 꽤 매력적이었다.
이태원에 "씨스루" 라는 카페를 방문했다.
이태원 더티커피로 검색하면 나오는 곳이다.
이곳은 남자3분이서 운영하는 거 같았다.
오픈 키친 스타일로 만드는걸 다 볼 수 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스카치노"(6000원)
"티라미슈"(8000원)
이집은 스카치노가 더티커피다.
생각보다 커피 자체는 크기가 작다.
마실 때 잔만 드는게 아니라 받침도 함께 들어야 한다.
아니면 더티해질꺼다.
맛은 쌉쌉래하고 달콤하면서 진한 맛이다.
쉽게 말해 스카치캔디를 액상으로 해서 커피에 탄 맛이다.
맛있다.
티라미슈는 그냥그랬다.
그다지 맛이 있는 스타일도 아니고, 보기엔 이쁘다.
언덕배기에 위치한 이집은 밤이 되면 더 눈에 띈다.
정말 주위에 이집 빼곤 거의 다 주택이다.
밤이되면 남산타워가 이렇게 찍힐정도로 잘 보인다.
남산타워를 가고 싶지만 다리가 아프니까 포기한다.
여기까지 올라오는 길도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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