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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일요일엔 배달피자가 먹고 싶어진다.
오늘은 피자헛 "더블퐁듀 비프킹"을 먹어보자.
우천시에도 배달 시간 엄수해주신 배달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지며 피자를 받았다.
어? 저거 뭐지?
요즘 피자헛은 설문조사 기간인가보다.
손글씨 쪽지는 오랜만이다.
물론 다 먹고 설문조사도 했다.
피자는 자태는 이러하다.
뭔가 그럴싸한 느낌이다.
맛이 없진 않다.
하지만 "그뤼에르 퐁듀소스"를 찍으면 얘기가 달라진다.
정말 치즈의 느끼함을 즐기를 사람만 찍어먹자.
느끼함이 극강이 되어서 난 찍어먹지 못했다.
이 피자는 이름값을 반은 하고 반은 못한다.
"더블퐁듀" 부분은 한다.
찍어먹는 소스가 치즈치즈하고 느끼하고, 피자 끝부분에도 치즈가 들어있다.
"비프킹" 부분은 못한다.
고기 토핑이 실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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