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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CGV에 가끔 영화를 보러간다.

용산아이파크몰과 함께 있기 때문에 거기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곤 한다.

특히 정원 근처엔 정원뷰 때문인지 옹기종기 많은 카페들이 있다.

그곳에서 깔끔하고 이뻐 보이는 곳을 골라 들어갔다.


헤븐온탑 용산아이파크몰점 

넛츠캐럿(90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4600원)


주문후 받은 트레이의 모습은 아래와 같다.



너츠캐럿이란 메뉴지만 그래봤자 결국 당근케이크다.

위에 약간의 견과류가 올라가고, 케이크 겉과 속에 켜켜이 리치한 크림이 들어간다.

리치한 느낌의 크림을 싫어하는 사람은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시트에선 당근 케이크 특유의 향과 시나몬 향이 났다.

난 좋았지만 같이 먹는 사람은 당근 케이크를 싫어했다.

그러니 주문전 같이 먹는 사람과 상의를 하자.



모든 케이크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옳다.







이곳에 시그니처 조형물 같다.



밖은 맑고 덥고 실내는 쾌적하고 시원하니

커피한잔 케이크 하나 먹으면서 노닥노닥하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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