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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고 눅눅하며 기운 없는 아침의 시작이다.
이런 날은 달다구리를 하나 빨아주며 시작해야 한다.
오늘은 파스쿠찌에서 아이스 카페모카를 주문했다.

아이스 카페모카(5300원)

참고로 위에 휘핑은 반만 달라고 한 거다.
그러니 아마 풀 휘핑은 더 높고 거대하지 않을까 싶다.
나에게 "휘핑 반만 올려주세요" = "콜라는 다이어트 콜라로 주세요" 다.

암튼 맛을 표현하자면, 휘핑크림이 엄청 부드럽고 커피는 진하다며 달다.
기운없고 축축 처지는 날 한잔 때리면 딱 좋을 커피다.

그리고 저 그라데이션 너무 이쁘지 않은가.
눈도 힐링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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