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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휴가를 제주도로 가게 되서, 장마가 시작되기 직전 6월말에 국내선 lcc를 탔다.

이글은 개인적 경험이고 생각이라 실제와 다를 수도 있다를 것을 미리 밝힌다.

< 에어부산 >

1. 좌석
제주행 부산에어를 탔을 때 a열 좌석을 받았다.
b열보다 넓고 다리와 발이 편해서 좋았다.

2. 기내 짐
하지만 공간이 넓다고 발밑에 짐을 둘수는 없었다.
백팩을 모두 머리위 짐칸으로 올려야 했다.
승무원이 안전을 위해 안내한 것이므로 이해 했다.

3. 기내식
1시간 가는 거에 기내식이라고 할거 까진 없지만 암튼 감귤주스를 받았다.
물론 패트병에 들은 그냥 저가의 감귤주스였다.
하지만 제주도로 여행가는 길이라 들떠서 그런지 그마저도 맛있었다.


< 이스타항공 >

제주에서 김포로 돌아가는 편은 이스타 항공을 이용했다.

1. 좌석
에어부산에서의 경험때문에 a열을 부탁했지만 a, b열은 유료좌석이라는 이유로 선택할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c열 좌석을 이용했다.

2. 기내 짐
이번에도 당연히 짐을 머리위로 올릴 준비를 했지만, 승객들이 면세점을 이용해서 짐이 많아서 그런지 어느 승무원도 짐을 짐칸으로 올리라고 안내하지 않았다.
다들 편하게 짐을 발근처에 두고 갔다.

3. 기내식
한밤중에 출발하는 비행기라 그런지 물이 제공되었다.


앞서 말했듯 고작 1시간 국내선 이용이고,  두 항공사 모두 lcc라 대단한 비교를 한 것은 아니다.

그저 lcc는 치열하게 수익화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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