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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꿈스퀘어에서 근무하고 있다면 요즘같은 날씨엔 건물 밖보단 안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하길 추천한다.
왜냐면 넘나 더우니까.

누리꿈스퀘어 지하엔 여러 식당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성비 갑으로 추천하는 집은 "국수나무"다.

식당 입구는 이러하다.

밑반찬은 간단하게 단무지와 김치다.

"타이해산물볶음밥"(7500원)
'그냥 흉내만 좀 내겠지' 하고 기대없이 주문했는데,
새우도 탱글하고,
땅콩가루도 실하다.
위에 레몬즙도 쭉쭉 뿌리고 한입먹으면 동남아 여행온거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지금 한낮 기온이 35도라서 그런탓도 있다.

"초계국수"(7000원)
날 더우니까 시원한거 하나 시켰는데, 이것도 꽤 괜찮았다.
살얼음 육수니까 시원한건 당연하고,
고명들이 하나하나 탱글한 면하고 잘 어울려서 식감도 좋았다.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와서 한바뀌 돌며 소화시키고 있는데,
발견한 커피숍이다.
테이크아웃 커피숍이지만,
수박주스를 주문했다.

이유는 아래와 같다.
"수박주스"(2000원)
누리꿈스퀘어 지하에는 커피숍이 많다.
그중 3군데 정도에서 수박주스를 판매하는데 그중 이 곳이 가장 저렴하다고 한다.

맛은 시럽맛이 아닌 순수한 수박맛이다.
하지만 닝닝한게 아니고 정말 수박하나 온전히 먹는 맛이라 상쾌하다.
식사하고 한잔먹으면 입안이 깔끔해지고 피로가 풀리는 맛이다.
식사하고 한잔 하는거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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