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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고 싶어서

아무런 계획없이 인천 월미도로 향했다.

 

그 동안 월미도는 많이 가보았지만

한번도 배를 타본 적은 없기에

이번에는 과감하게 영종도로 가는 배를 타 보기로 했다.

가격은 저렴했다.

대인 편도로 3,500원!!

배편은 평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되며

1시간 마다 배가 있다.

(주말에는 9시부터 배가 있다)

영종도로 가는 배편의 입장권

영종도로 가는 배에서 찍은 바다 사진!!

배위에서 맞는 바다 바람은 상쾌했다.

기분 좋은 바람이었다.

 

 

 

 

새우깡을 노리는 바다의 지배자 갈매기!!

월미도에서 배와 함께 출발해서 배가 영종도에 도착할 때까지 그들은 배와 함께 했다.

사실은 새우깡과 함께 한 것이지만..

영종도에 도착한 후 찍은 구읍 뱃터!!

 

영종도에 도착한 후 놀만한 곳을 찾아 봤다.

하지만 놀랍게도 별로 놀만한 곳이 없었다.

 

회센타가 있기는 했지만

먹고 싶은 송어가 없었기 때문에 PASS!!

 

그래서 바로 월미도로 돌아가는 배표를 다시 구매!!

서둘러 월미도로 돌아갔다.

영종도를 떠나기 전 편의점에서 들은 꿀팁은

근처에 레일 바이크 같은 것이 있다는 것!

연인들끼리 함께 타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냥 월미도로 돌아오기로 했다.

이날 낮기온은 30도였다.

세상 더운데 바이크를 돌릴 자신이 없었다.

 

 

오랜만에 배 위에서 느낀 바다 바람!!

조금은 우울했던 마음도 날려버릴 정도로 상쾌했다.

그리고 갈매기들의 민첩한 모습도 신기했다. (볼 때마다 신기함)

 

불현듯 배를 타고 바다 바람을 맞고 싶었는데

인천 월미도에서 영종도를 오가는 유람선은 좋은 선택이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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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또 놀러갔다.

개들의 천국(?) 연트럴 파크에서 강아지 구경을 마치고

허기진 배와 카페인을 원하는 몸을 달래기 위해 

홍대 빵집 BLANC를 찾았다.

 

어떤 빵을 먹을까 고민 고민하다가(사실 다 먹고 싶었지만 ㅜㅜ)

딸기 페스츄리와 르방 브렛첼을 선택하였다.

 

딸기 페스츄리는 딱 보이는 대로의 맛이었다.

흔히 말하는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달콤하면서 상큼한 맛이 성공적이었다.

 

르방 브렛첼은 좀 특이한 조합이었다.

팥앙금과 버터의 만남은 조금 걱정되었지만

다행히도 이둘의 조합은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느끼지 하지도 않았고

부드러우면서 감칠맛이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블랑 BLANC의 빵은 대체로 맛있는 편이지만

이번에 맛본 딸기 페스츄리와 르방 브렛첼는 그 중에도 상위에 속하는 맛이었다.

아!!! 커피도 맛있었다. ^^

홍대에서 빵과 커피를 먹고 싶다면 블랑 BLANC를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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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발길이 뜸했던 엔젤리너스에

오랫만에 발걸음을 했다.

 

커피만 마시기에는 배가 조금 고픈 상태라

맛있어 보이는 아이스크림 브레드도 함께 먹기로 했다.

 

아이스크림 브레드에 휘핑 추가는 진리!!

휘핑 없으면 뭔가 허전하게 때문에 당연히 추가!!

 

아이스크림과 휘핑 그리코 브래드의 이 아름다운 조합!!

창 밖으로 보이는 바다풍경도 좋다.!!

 

커피와 함께 한장 더

 

클로즈업 해서 한장 더

 

전제적으로 맛이 있었지만

특히 아이스크림이 맛이 좋았다.

 

브레드의 겉 부분이 조금 딱딱했던 것이 흠이라면 흠!!

 

하지만 커피와 함께 바다 풍경을 보면

입안을 달콤하게 적실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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