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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놀라운 토요일)에서 죠리퐁쉐이크를 만들어 먹는걸 보고 너무 맛있어 보여서 집에서 시도해보았다.
전에 커피숍에서 파는걸 먹어본적은 있었지만 내손으로 해보고 싶었다.
준비물은 아래와 같다.
죠리퐁
우유
와(조안나 등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모두 대체 가능)
얼음
믹서기
믹서기 컵에 얼음을 소량 넣는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믹서기 컵에 잘라서 넣는다.
우유를 소량 넣어준다.
우유가 안들어가면 안되지만 작게 들어갈수록 진한 맛이라 더 맛있다.
조리퐁을 넣어준다.
이상태로 믹서기를 돌려준다.
다 돌려진 쉐이크를 유리잔에 옮겨담고 위에 추가로 죠리퐁을 올린다.
빨대를 꽂아서 먹는다.
물론 숟가락으로 죠리퐁도 퍼먹는다.
우선 시중에 파는 어떤 죠리퐁 쉐이크보다 진하고 맛있다.
"와" 한통이 다 들어갔기 때문이다.
별것도 아닌데 "내 손(완전 똥손인데)으로 이렇게 맛있는 것도 만들었어" 라는 이상한 뿌듯함이 생긴다.
위에 제시한 준비물이 다 있다면 한번 시도해보자.
더운 하루중 꽤 기분 좋아지는 경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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